강남구 성형외과서 지방흡입 수술받던 홍콩 여성 사망_포레게 베토 바르보사_krvip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던 홍콩 시민권자 여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35살의 홍콩 시민권자 여성 A 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이 병원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다가 이상 증상을 보여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8일 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 단계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피해자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다음 주 중 실시할 것"이라며 사고 경위와 의료진의 과실 여부 등을 계속해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