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시장 급냉 _전문 포커 데크와 트릭 카드와 동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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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의 이런 움직임 속에 서울 강남의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취재에 김철민 기자입니다. ⊙기자: 재건축을 추진하던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자고 나면 오르던 아파트값이 밤새 2000만원이나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습니다. ⊙주민: 살 사람도 없고 팔 사람도 없고, (가격이)내려갈 수 밖에요. ⊙기자: 거래도 없으면서 부르는 게 값이라며 치솟던 며칠 전과는 정 반대 상황입니다. ⊙박규빈(중개업자): 가격은 하락됐지만 찾는 손님이나 고객들이 약간 뜸하기 때문에 가격 형성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자 일부 아파트에서는 주민들끼리 집값 하한선을 정해 놓고 그 아래로는 팔지 말자며 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기 거품에 편승했던 중개업자들도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세무조사 방침이 발표되자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중개업소들이 일제히 문을 닫아 걸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 부동산 시장에 몰렸던 여윳돈이 묶이면서 과열됐던 시장이 진정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우희(부동산뱅크 편집장): 팔려고 했던 사람, 또는 사려고 했던 사람들이 만날 수가 없어서 시장은 지금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이렇게 되면 가격은 다소 보합세를 보이거나 떨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기자: 또 강남 부동산 시장의 한파는 강북이나 수도권 등 주변 시장에도 빠르게 번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