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통사고 뺑소니범, 경찰 벽보 훼손했다 덜미_이미지 편집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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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람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남성이 목격자를 찾는 경찰의 벽보를 훼손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18일 안후이성 언론 매체가 공동 운영하는 인터넷 뉴스 사이트 중안재선(中安在線)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성 화이난(淮南)시 공안은 지난 6월22일 관내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목격자를 찾는 협조문 500여장을 사고 현장 주변 마을마다 붙였다. 공안 당국은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한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자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를 검거하기 위해 목격자를 찾아 나선 것이다. 공안은 특정 마을에서만 거리에 붙인 협조문이 계속 찢어지거나 사라지자 뺑소니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좁혔고, 해당 마을에 대한 집중적인 탐문을 벌여 사고 발생 2개월여만에 용의자 판(樊)모 씨를 검거했다. 공안 관계자는 "판 씨는 마을 사람들이 협조문을 보고 신고하는 것이 두려워 이를 훼손했으며 수사망이 좁혀오자 달아났다가 가족을 통한 당국의 설득에 자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