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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차질에 이어 잇단 기체 결함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을 특별 점검합니다.

국토부는 오늘(22일)부터 다음 달(8월)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정비 인력이 운항 일정 대비 적절한지와 정비 관련 예산이 제대로 책정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현재 항공기 한 대당 12명의 정비 인력을 두도록 각 항공사에 권고하고 있으나, 해외 사례와 제작사 지침 등을 고려해 세부 판단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 이외에도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비용 항공사의 정비 인력 현황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기내식 공급 차질을 빚은 아시아나항공은 최근엔 항공기 결함 정비로 인한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타이베이로 향할 예정이었던 OZ713편 여객기는 공기압 계통 결함이 발견돼 3시간 20분 늦게 출발했고 오전 10시 45분 상해 푸동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OZ363편 여객기는 유압 계통 결함이 발견돼 6시간 지연됐습니다.

어제(21일)는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OZ131편 여객기가 노즈 랜딩 기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기체 결함과 이에 따른 정비로 인해 지연된 아시아나 항공기는 지난 15일 이후 약 60편에 이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한 대당 약 17명의 정비 인력을 두고 있다며 정비상의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