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일쯤 일방 휴전 선언할 듯” _더빙된 전체 영화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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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이 내일쯤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하마스의 재무장을 막을 무기반입 방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동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유엔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스라엘이 한국 시간 내일쯤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휴전 선언은 7일에서 10일간의 한시적인 것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기간에 영구 휴전협정논의를 계속한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같은 내용을 반기문 총장이 이스라엘 고위관계자로부터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집트에 특사를 파견해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에서 휴전선언이 발표될 가능성을 이 관계자는 예측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기반입을 막는 협력 양해각서를 곧 서명합니다. <녹취>라이스(미 국무장관) : "이스라엘과 미국이 체결할 양해각서는 지속가능한 휴전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하나의 조치입니다." 휴전이 이뤄지면 국경지대 재개방을 하게 되는데 이스라엘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정보공유를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도 이 협정은 무장단체 하마스의 재무장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