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법무, '단독 부장 검사'도입 검토 _기본 카지노 장식_krvip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앞두고 법무부가 부장 직급은 유지하되 부하 검사를 두지 않고 수사를 계속하는 이른바 '단독 부장 검사' 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중입니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오늘 낮 중간 간부 가운데 수가 가장 많은 사시 23회 동기 검사 5명과 만나 중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단독 부장 검사 제도의 도입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 단독 부장 검사 제도가 이미 대검찰청에서 제시된 안으로, 오늘 논의에서도 상당 부분 공감대가 형성돼 법무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송광수 검찰 총장 후보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강 법무장관이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공정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찰 인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열어 각 지검과 지청별로 의견 조율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장급 간부들의 잇단 사퇴로 공석이 된 검사장급 보직에 대한 추가 인사는 다음주 초쯤, 그리고 검찰 중간 간부에 대한 인사는 이달 말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