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대표, 설 민생 행보 분주 _돈을 버는 꿈의 의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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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맞아 총선을 겨냥한 여야 지도부의 민심잡기 행보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윤제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달동네를 찾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로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할아버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전쟁 때. 그래도 한 번도 기죽은 일 없어. ⊙기자: 최 대표는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아버지 조병옥 씨가 초대 총수를 지낸 경찰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순찰대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인터뷰: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 이어 귀성객들을 만난 조 대표는 새해에는 경제를 살리는데 더욱 신경쓰겠다고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새벽시장과 쪽방촌을 찾아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돈도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고, 반갑습니다. 돈 많이 버세요. ⊙기자: 정 의장은 서민들이 실제로 답답해 하는 곳을 풀어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벤트 경쟁, 이미지 정치 논란에도 불구하고 각 당은 총선 민심의 대세를 가를 설 여론을 잡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