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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아나운서 :

최근에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값도 싼 구청 구민체육센터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순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권순범 기자 :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몸놀림도 가벼운 주부들.

오후 한때 틈을 내 구민 체육센터를 찾은 이들의 표정이 마냥 싱그럽습니다.


전상희 (서울 고척 1동) :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권순범 기자 :

서울시가 37억여 원을 들인 이 구민체육센터가 문을 연 것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지 열흘도 안됐지만 벌써 회원 1,250명을 확보하고 16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수지침과 주부가요 등도 이 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회비는 한 달에 2-3만원선으로 일반 스포츠센터에 비해 절반 이하입니다.


김치운 (서울 구로구청장) :

지금 어린이나 주부층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앞으로는 청소년 또 노인층에까지 확대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활용토록 하고 또 소극장을 이용해서 시낭송회라든가 또는 연극, 영화 같은 문화활동도 전개하겠습니다.


권순범 기자 :

현재 서울 시내에는 이곳 말고도 종로구와 동대문구에 이미 체육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초에 개관할 예정인 서대문구 구민 체육센터를 비롯해 강남구와 성동구 등 5개 구에서도 체육센터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2천년까지 서울시내 22개 구마다 체육센터를 한 개씩 세우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