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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부·청와대는 25일(오늘)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2017년도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당면 현안을 논의한다.

오늘 회의는 이정현 대표가 취임한 후 처음 열리는 당정청 회의로, 당정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본예산과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전기요금 체계 개편 문제, 일자리 창출, 김영란 법 등 다양한 주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4일(어제)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 간담회에서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문제 등을 거론하며 "내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국민 피부에 와닿는 민생정책을 충실하게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존의 당정청 회의가 총리 공관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오늘 회의는 이례적으로 당사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해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고위 당정청 정책협의회는 총리 공관에서 열렸지만, 이제는 당과 정부, 청와대가 장소를 돌아가면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에서는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당 소속 상임위원장과 및 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 측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청와대에서 관련 수석 비서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