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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늘(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NCCK는 “전쟁은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고 생명을 앗아가는 반인륜적 비극”이라며 “러시아는 국제 사회의 제반 결의와 협정을 존중해 침공을 즉각 중지하고 철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올레나 쉬겔 한국외대 교수는 이날 기도회에 참여해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을 때 전 세계가 그 만행에 침묵했고, 결국 푸틴을 대담하게 만들어 또 전쟁이 일어났다”라며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대선 이후 지원 결의안을 논의하겠다는 한국 국회를 향해서는 “우크라이나가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라며 결의안 통과 과정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도회가 끝난 뒤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까지 평화를 촉구하는 침묵 행진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