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보수신문 ‘노무현 묻지마 반대’ 비난 _바카라 분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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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일부 보수신문들이 부동산문제와 전시작전통제권, 개헌문제 등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논조를 바꿔가며 이른바 '묻지마 반대'를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오늘 청와대브리핑에 게재한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제기한 국가적 중대사마다 노 대통령이 제안한 정책이라는 단 하나 이유로 이들 신문은 그간의 논조와 소신을 버리고 명분도 없이 반대했다고 주장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2월 조선일보는 '만약 개헌을 한다면 이번이 20년만에 돌아오는 호기'라고 강조했으나 노 대통령이 개헌을 제안하자 이 신문은 '개헌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한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지난 94년 '평시작전권 환수' 와 관련해 당시 '2천년 이전에 전시작통권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라거나 '휴전 41년이 지났으니 작전권의 전부를 하루 속히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올 2월 전작권 이양 합의가 이뤄지자 '강력한 전쟁 억지체제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며 이들 신문들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측은 일부 보수신문들의 이같은 말 바꾸기가 오로지 노대통령이 싫어서 그런다면 국가와 국민에게 너무 큰 해악을 끼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