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임직원들, 주식 매매 도를 넘었다”_전북대 범죄 사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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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임직원들의 자기 주식 매매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태환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증권사 임직원 가운데 자기 돈으로 주식을 사고 판 건수가 천2백 번을 넘는 사람이 436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하루 평균 매매 주문 회수는 23번으로, 15분에 1번꼴로 자기매매가 이뤄진 셈입니다..

현대증권의 한 직원은 6개월 동안 2만 3천 번 주식을 사고 팔았고 대우증권의 한 직원도 상반기 자기매매 수수료로만 회사에 2억 3천만 원을 냈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매매로 규제를 받은 직원은 32명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증권사 내부 통제가 있는 곳도 있지만 없는 곳도 있다면서 원칙에 따른 증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