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무원, 힘들어도 인기_베타락탐 페니실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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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공무원 채용 시험의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공무원 시험은 채용 규모가 예년보다 다소 늘었는데 근무 여건은 갈수록 열악해 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번 공무원 시험에는 140여 개 정부 기관이 만 2천여 명을 뽑습니다.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사상 가장 많은 채용 인원을 선발합니다. 하지만 근무 환경은 예전보다 훨씬 열악해졌습니다. 중앙 기율위원회와 국가 해양국의 경우 잦은 출장과 야근, 공휴일 당직 근무를 해야합니다. 수자원을 관리하는 수리부(水利部)는 자연재해 지역 현장 근무를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응시생들은 상관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대학생 : "공무원의 지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중국은 현재 간부급 공무원 수가 포화상태에 달해 앞으로는 하급 공무원 위주로 채용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공무원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직업이라는 인식도 곧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