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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에 배치된 미국 구축함이 최근 4일간 2차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미 국방부가 현지시간 어제(12일) 밝혔다. 미사일은 예멘에 있는 후투 반군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계자는 "미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 메이슨(DDG-87)이 이날 오전 상륙 수송함 폰세와 함께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하던 중 후티 반군이 장악한 알후다이다 남부지역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응 조치를 했으나 미사일이 구축함에 도달하지 못해 부상자나 선체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미사일 발사 지역은 최근 메이슨과 폰스 함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곳과 가깝다. 앞서 두 함정은 지난 9일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해상에 있을 때 후티 반군 장악지역으로부터 2발의 순항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메이슨 함은 당시에 한국형 구축함에도 장착된 SM-2 대공 요격미사일 등 방어 무기 체계들을 가동해 대응했다.

다른 관계자는 "가동된 방어 무기 체계가 이날 발사된 미사일을 바다로 추락하게 했는지, 아니면 미사일이 원래 바다로 떨어지게 설정돼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