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정상, 北 핵 문제 등 논의_카지노 기계 이름_krvip

<대체 사유 : 내용 보완> (워싱턴=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와 양국간의 경제협력 방안, 중국 인권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양국의 최대 목표이며,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상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청정 에너지 연구센터를 합작회사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두 정상은 미국의 대중국 무역을 450억 달러 늘리고, 미국내에 23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수출 패키지에도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와 중국의 인권문제 등에 대해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환율에서 좀 더 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권문제에 대해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중국 정부의 대표들이 만나 대화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