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양회 앞두고 경계 강화_편집할 베타 시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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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경찰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외부 차량의 시내 진입을 통제하는 등 다음 달 3일부터 개최되는 양회를 앞두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경찰은 양회 기간 치안을 확보하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지난 24일 실시했으며 이 훈련에는 무장 특수 경찰들과 방염 차량 등이 동원됐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베이징 경찰은 양회 기간 전 경찰력을 동원해 경계를 강화하고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자세를 갖출 예정입니다. 베이징 시는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외부 차량의 베이징 시내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외부 차량은 이 기간 베이징 제5 순환도로 이내로 들어올 수 없으며 베이징 시내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태운 승객용 차량 등은 임시 통행 허가증을 발급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다음 달 3일,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다음 달 5일 각각 개막하며, 전국에서 모인 지역과 직능별 대표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