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대통령 감사원법 위반’ 고발인 내일 조사_카지노 테스터 클럽_krvip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감사원법 위반으로 고발한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를 내일(13일)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내일 오후 이래진 씨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3명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요구한 자료 제출과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섭니다.

이 씨는 또 지난 6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등 4명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가정보원과 국방부의 첩보 삭제의 배경에 노 전 실장과 이 전 장관의 공모가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 고발 건도 ‘서해 피격’을 수사하고 있는 공공수사1부로 배당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