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중점 육성분야 자율 선정 _플랑드르 베팅에 참여하는 플레이어_krvip

⊙앵커: 내년부터 국립대학들은 중점 육성분야를 정해야 하며 백화점식 학과운영을 계속할 경우에 재정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당초 전국 44개 국립대학을 4개 유형으로 나누려던 계획을 대학 스스로가 육성 분야를 정하는 국립대 발전 계획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국립 대학들이 선택해야 할 중점 육성 분야는 문학과 사학, 물리, 수학 등 기초 보호 학문 분야와 정보통신이나 생명공학 등 국가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 양성 분야, 그리고 교육의 기회균등 분야 등입니다. 또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한 권역에서 비슷한 학과로 중복되는 학과는 통폐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