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안에서 규모 7.1 강진 피해 속출 _집을 짓고 팔아서 돈 버는 방법_krvip
일본 중부 해안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2분쯤 우리나라 동해 쪽인 일본 이시가와현 노토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토 공항의 활주로에 균열이 생기고 유도등이 부서지는 바람에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
JR은 이시가와현을 운행하는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강진 발생 직후 이시가와현 노토반도 해안에 지진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11시 30분쯤 해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0시 18분부터 11시 사이에 높이 10센티미터에서 20센티미터의 지진 해일이 네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후 총리실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상황 집계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