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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탈북한 80대의 국군포로가 제3국 한국영사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84살 국군포로 김모 씨가 지난 4월 6일 탈북해 7월부터 제3국 한국영사관의 보호를 받고 있고 최근 김 씨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영 의원은 김 씨가 지난 2008년에도 탈북했으나 한국 입국이 여의치 않자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뒤 이번에 며느리와 함께 다시 탈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대한민국 국회와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와 탄원서를 박선영 의원에게 전달해 조속한 귀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박선영 의원은 지난 1950년 국군으로 징집된 김 씨가 1년 뒤 강원도 가리봉 전투에서 머리를 다쳐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직후 인민군에게 발견돼 납북됐다고 전했습니다. 박선영 의원은 현재 한국 정부가 외교 문제 등을 감안해 김 씨를 귀환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국군포로 송환은 제네바 협약에 따라 유엔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