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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대 등록금이 5% 오릅니다. 국립대 인상폭을 참고로 그 이상을 올리려고 하는 사립대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큰 국립대 인상폭이 반갑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년 동안 동결됐던 국립대와 교육대, 산업대, 전문대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5% 인상됩니다. 교육부는 등록금의 3분의 2는 대학 자율로 정하는 기성회비기 때문에 기성회비도 5% 내에서 인상하도록 유도해 등록금 총액 인상률을 5%가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현(교육부 대학재정과장): 인건비와 물가가 인상됨에 따라 대학교의 교육연구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나 최근 3년 동안 수업료가 동결됐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인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재학생의 경우 평균 등록금은 가장 많은 의치학과가 지난해보다 16만 2000원이 오른 340만 7000원이 됩니다. 가장 적은 인문사회 계열의 평균 등록금은 202만 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7000원이 오르게 됩니다. 교육부는 사립대 등록금의 인상폭도 5%에서 7% 선으로 낮추도록 적극 유도하고 과도하게 높이는 대학은 재정지원 때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립대 등록금 인상폭이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고 올 물가상승률 예상치인 3%를 크게 웃돌아 학생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