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위 ‘북한, 지난해에도 핵물질 생산·핵시설 유지’”_소왕의 딸 베토 페레이라_krvip

북한이 작년에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 발전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익명의 유엔 외교관을 인용해 현지시간 8일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된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 연례보고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전문가패널 보고서는 북한이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했고, 핵시설을 유지했으며, 탄도미사일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이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원료와 기술을 계속 해외로부터 수입하려 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해 여러 차례 열병식에서 새로운 단거리·중거리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를 선보인 점을 지적하며,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시험은 없었지만, 북한이 “새 탄도미사일 탄두의 시험과 생산과 전술 핵무기 개발을 위한 준비를 선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