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여가부 ‘성평등 문화 추진단’, 페미니즘에 경도…구태 반복”_팀베타 장점이 뭐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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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의 성 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출범을 두고 “여가부가 왜 폐지돼야 하는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SNS에 “버터나이프 크루 출범과 관련해 여러 분으로부터 우려를 전달받았다”며 “여가부 장관과 통화해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진단의) 지원 대상이 페미니즘에 경도됐다”며 “과도한 페미니즘은 남녀 갈등 원인 중 하나다. 남녀 갈등을 완화한다면서 갈등을 증폭시키는 모순”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개인이 특정한 이념을 선택할 자유는 있지만, 그 이념을 국가가 노골적으로 지원해선 안 된다”며 해당 사업을 ‘관제 이데올로기’라고 규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문화 개선은 프로젝트로 가능하지도 않고 여가부의 관성도 문제”라며 자신이 발의한 여가부 폐지 법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달 30일, 성 평등·젠더 갈등 완화 등 4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성 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4기를 출범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