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자체 평가지수 개발 _인터넷으로 달러를 벌다_krvip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들을 직접 평가해, 순위를 매겨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오늘 감사원에서 16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 감사운영 설명회를 열고 올해 5월부터 실시되는 주민소환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평가자료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수>를 개발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감사원장은 결과가 공개되면 지자체의 성과가 주민들에게 알려져 주민소환제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책임성과 효율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지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있지만 정부 위임업무에 대해서만 평가가 이루어질뿐 자체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빠르면 올해 9월까지 평가지수가 개발완료될 것으로 보며 평가대상은 246개 지자체 전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