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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대북제재와 관련, 비핵화 진전이 '선결 조건'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널드 레이건 재단·연구소에서 열린 연례 국가안보 토론회에서 제재와 관련해, "핵심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에서 벗어나려면 비핵화에서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우리에게는 많은 동맹이 있으며, 이 행정부 덕분에 북한에 제재를 부과하는 3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이라며 "그곳(북한)에서의 삶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북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1년 전을 생각한다면 북한 문제가 어디로든 흘러갈 수 있었지만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외교관들의 손에 달려있게 됐다"며 "우리는 외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조치로서 일부 (한미연합군사) 훈련을 축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제재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을 언급하며 "긴급성 측면에서 북한이 문제다. 우리는 그 문제를 다뤄야 한다. 그것은 시급한 이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