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이버 흥신소 적발 _실제 돈을 사용하는 빙고 게임_krvip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대가를 받고 배우자의 불륜현장 등 사생활을 뒷조사해온 사이버흥신소 대표 등 1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국내 최대 사이버흥신소 대표 김모씨 등 4개 업체 17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가정고민', '뒷조사' 등으로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최상위에 뜨도록 유료광고를 게재해 최근 2년간 270여 명으로부터 16억 원을 받고 불륜현장 등을 촬영하는 등 불법으로 증거를 수집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진출 필요성을 밝히고 케이블 방송에서 미행현장을 방송하게 하는 등 일반인에게 합법인 것처럼 보이도록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