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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후보자가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병역을 면제 받았다고 허위로 기재해 입학 허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자가 지난 70년 미국 마이애미 대학에 입학 허가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병역란에는 자신이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당시 신청서를 공개했습니다. 백 의원이 공개한 신청서에는 정 후보자가 마이애미 대학의 대학원 진학을 위해 지난 70년 12월 15일에 작성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백 의원은 당시 해외 유학을 위한 여권 발급과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마이애미 대학측의 입학허가서가 필요했는데 이를 취득하기 위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기록을 제출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정 후보자측의 설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운찬 후보자측은 대학 지원 당시 질문의 취지를 학업 도중에 병역을 위한 귀국 가능성을 묻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학업중 귀국 가능성만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면제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라면서 정확하지 못한 표현은 불찰이었으나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