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 수천만 원대 골프채 등 받은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돼”_승리한 형_krvip

현직 부장판사가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고 JTBC가 보도했습니다.

JTBC는 서울 소재 법원 소속 A 부장판사가 2019년 2월 인천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중학교 동창인 사업가 B 씨로부터 수천만 원대 고급 골프채 세트와 과일 상자를 건네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JTBC는 당시 B 씨의 부탁으로 A 판사의 승용차에 골프채 등을 실어준 박 모 씨가 A 판사를 공수처에 고발했고, 박 씨가 두 차례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