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관련 하나은행 담당자 조사_커플 테스트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하나은행의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후 하나은행 이 모 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민간 사업자를 공모할 때 화천대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검찰은 이 부장을 상대로 당시 화천대유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 경위와 금융권에 불리한 배당 조건이 설정된 이유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 모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도 다시 소환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윗선이 개입했는지 여부와 사업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빠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