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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에서는 오늘 4백만 마리의 새끼 연어가 방류됐습니다. 수산청은 그동안 방류한 연어가 되돌아오는 율이 높아지자 앞으로 연어 잡이를 전면 허용할 방침입니다.

속초에서 김인석 기자가 전합니다.


김인석 기자 :

양양 남대천에 놓아준 새끼 연어는 국립 수산 진흥원 양양 내수면 연구소가 지난해 어미 연어에서 알을 짜 부화시킨 980여 만 마리입니다.오늘 놓아준 새끼 연어들은 평균 몸 길이가 4.5센치, 무게가 0.6그램 정도입니다.


새끼 연어들은 이곳 하천과 연안에서 두 달 정도 머물면서 모천의 환경을 익힌 다음, 동해 바다를 떠나 북태평양, 알라스카까지 회유하게 됩니다.


임주열 (양양 내수면 연구소장) :

앞으로 우리가 많은 연어를 보내서 회기율도 현재 1.6%지만 앞으로는 3% 정도 올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인석 기자 :

연어는 산란 모천 회유성 어류로 3, 4년 후에 방류됐던 하천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평균 50센치 이상 크게 자라 모천을 찾아온 연어는 알을 낳고는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