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 민족분규 타지크계 용병 동원”_자유 시장 포커 장갑_krvip

키르기스스탄 남부에서 키르기스계와 우즈베키스탄계 간 민족분규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쿠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측이 타지키스탄계 용병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키르기스 과도정부 국가보안국 성명을 인용해 유리를 착색한 차들이 돌아다니며 키르기스계와 우즈벡계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며, 차량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생계 수단이 없는 타지크계로 구성된 특별히 훈련된 집단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가 보안국은 축출된 쿠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의 잔존 세력이 이들 갱단을 고용한 것으로 믿는다며 당국이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고 이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벨라루스에서 망명 중인 바키예프 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번 사태에 자신은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