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CEO중 소띠 37명 _오메가 베타와 알파는 무엇인가_krvip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소띠는 3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전문잡지인 월간GL은 기축년(己丑年) 소띠해에 우리 경제를 이끌고 나갈 500대 기업의 소띠 CEO를 조사한 결과 총 37명이었고, 이 가운데 환갑을 1년 앞둔 1949년생이 3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밖에 1937년생 2명, 1961년생 1명, 1950년 1월생과 1962년 1월생도 각각 1명씩 있었다. 소띠 CEO 가운데 37년생인 벽산건설 김희철 회장과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이 연장자였고,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62년 1월 2일)이 연소자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49년생 소띠 CEO로는 대교 강영중 회장, 금호석유화학 기옥 사장, 한국남부발전 김상갑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신세계 석강 사장,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 등이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 삼성전자 최도석 사장과 이현봉 사장, 삼성SDI 김순택 사장, 삼성SDS 김인 사장 등이 소띠이고, LG그룹에서는 LG화학 김반석 부회장, LG전자 우남균 사장, LG MMA 김한섭 사장 등이 있다. 또 SK건설 유웅석 부회장, SK케미칼 신승권 사장, 롯데칠성음료 정황 사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한화 양태진 사장, 두산 강태순 부회장과 두산중공업 이남두 부회장 등도 소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