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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조건을 정하기위한 한미 두나라의 협상이 살코기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두나라 협상단이 어제 고위 실무급 회의에서 수입 허용 부위와 조건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사실상 의견 접근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그동안 가장 큰 쟁점이었던 뼈가 포함된 갈비와 내장 등 부산물을 수입 재개 대상에서 제외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또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현지 도축장에 대한 지정 권한과 광우병이 재발할 경우 수입 금지 절차 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두나라 협상단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양시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협의에 들어가 오늘중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우협회 등 축산 생산자 단체들은 오늘 국회앞에서 쇠고기협상과 한미 FTA 추진방침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쇠고기 수입이 한미 FTA협상을 추진하기위한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