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내부청렴도, 공기업 최하위”_올림푸스의 문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한국전력공사의 내부청렴도가 공기업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성회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청렴지수'를 보면 한전 직원 대부분이 인사 관련 금품제공 등 부패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한전에 대한 조사항목 가운데 금품제공 빈도 관련 청렴도와 향응제공 빈도 관련 청렴도, 향응제공 규모관련 청렴도 등 항목이 모두 0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한전에서 승진과 전보 등 인사이동 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해야 하고, 실제 광범위하게 이런 행위가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