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왕릉 등 관람인원 제한 해제…안내 해설도 재개_승리하기 쉬운 게임_krvip

오늘(1일)부터 적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 관람시설에 대한 관람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안내해설도 재개됩니다.

또 수도권에서 운영을 중지해온 궁과 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전면 개방됩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기존 거리두기 3‧4단계에 따라 실외는 수용인원의 50%, 실내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30~50%로 제한하던 것을 오늘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실내관람기관에서 시행해 오던 사전예약제 운영도 폐지된다"며 "실내 관람의 경우 관람객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관람 인원은 현장에서 일부 제한될 수 있으며, QR코드 인증, 안심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확인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중단됐던 궁·능 관람 안내해설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등의 전시 안내해설이 다시 시작되며 특히 창덕궁 후원 해설도 재개됩니다.

기존 거리두기 4단계로 운영을 중지했던 수도권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전면 개방되는데, 특히 그동안 상시점검과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해 휴관 중이던 동구릉 역사문화관 등 8개의 조선왕릉역사문화관이 1년 8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