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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기자회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지에서 전쟁을 취재하는 언론인들이 전쟁범죄에 희생되고 있다며 관련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1일(현지시간) 제소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국경없는 기자회 조사 결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소 34명의 언론인이 피살됐으며 이 중 가자지구에서 10명, 이스라엘에서 1명, 레바논에서 1명이 취재 도중 각각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민간인 지역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언론인 8명이 숨졌고,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언론인 1명이 자신이 살던 키부츠(집단농장)에서 피살됐습니다.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국경없는기자회 사무총장은 "특히 가자지구에서 언론인들을 표적으로 자행되는 국제적 범죄 행위의 규모와 심각성, 반복적 성격을 고려하면 ICC 검사가 우선적으로 (이들 사건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가자지구 내 언론인들을 상대로 한 전쟁범죄를 ICC에 제소한 것은 2018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