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타미플루 내성 _베타 계수 금융_krvip

지난 겨울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부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69개를 대상으로 타미플루 내성을 조사한 결과 100%가 내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내성이 있다는 건 인체에 투여했을 때 약물의 효과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얼마나 줄어들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