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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2일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복면 강도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 2명에 대한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한 남자 2명이 갑자기 금은방에 들어섭니다. 한 남자가 여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사이 다른 남자가 귀금속을 챙깁니다. 2인조 복면 강도가 금은방을 턴 시간은 오후 2시 반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대담한 범행에 피해자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황미숙(금은방 피해 주인) : "대로변이잖아요. 차도 많이 다니고. 그래서 생각도 못했죠." 피해 금액은 팔찌와 목걸이 등 2천만 원어치나 됩니다. 용의자들은 범행을 마치고 이곳에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기까지 채 30초가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동일 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펼치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담당 경찰관 : "금 폐물을 많이 가져간 것으로 봐서는 이것을 장물아비나 일반인들에게 처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금 폐물을 취급했던 사람들을..." 경찰은 결국 175센티미터 안팎의 키에 건장한 체격의 20대 남자 2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