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C계열 대학, 등록금 9.3% 인상 전망 _베토 카레로 월드 파크 사진_krvip

UCLA와 UC버클리 등 미국 캘리포니아 10개 주립대의 2009-2010학년도 등록금이 9.3% 인상될 전망입니다. UC 평의회는 다음 주 UC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등록금 인상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인상안이 승인되면 캘리포니아 출신 학부생은 지금보다 662달러가 오른 연간 8천 720달러의 등록금을 내야 합니다. 또 캘리포니아 출신이 아닌 학부생의 연간 등록금은 약 2만2천 달러 수준으로 오릅니다. 마크 유도프 UC 총장은 지난해부터 주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에 따른 학교재정 보충계획을 여러 가지로 검토했으나 9.3% 인상안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