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유제품도 멜라민 검사, 중국산은 40%완료 _수동 포커 타이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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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파문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 당국이 국내산 우유와 분유에 대해서도 멜라민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시중에 유통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우유, 분유와 발효유 등 5백여 점을 수거해 멜라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가공버터 180여 톤을 제외하고는 중국에서 수입된 유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중국산 원료가 제3국을 거쳐 수입됐을 가능성도 있어 전체 유제품을 검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수입 식품 420여개 품목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진행중인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40%가량의 검사를 마쳤습니다. 식약청이 잠정적으로 판매를 금지한 품목은 현재 385개로 식약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린지 닷새째인 오늘도 일부 동네 슈퍼마켓 등 소형 소매점에서는 금지품목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소비자들의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