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 품질 좋아”…생산량 줄어 가격은 상승_뜨거운 블레이즈 베팅_krvip

<앵커 멘트>

이번 달부터 본격 출하 중인 노지 감귤 생산량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가격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생활 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지 감귤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7% 줄어 평균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최대 38% 오를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노지 감귤 평균 도매가격은 1㎏에 천3백 원에서 천5백 원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감귤의 외관과 산함량에 대한 당도 비율 등 전반적인 품질은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원유 과잉 생산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낙농 관련 조합이 자율적으로 젖소를 도축합니다.

전국 16개 낙농 관련 조합은 앞으로 3개월간 국내에서 착유 중인 젖소 20만 8천 두의 1.8%인 3천8백 두를 자율적으로 도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착유 소 가운데 원유 생산 절정기인 30개월령 이상 62개월령 이하의 젖소를 50%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연초와 비교해 13% 올라 최근 10년 새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1년간 전셋값 상승률의 2배 수준입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재건축 이주와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인한 전세 물건 감소로 연초부터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