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급제 필요하지만 여건은 미비” _상파울루 주지사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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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 대신 직무의 내용에 따라 급여를 정하는 직무급제의 도입은 필요하지만 아직은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직무급제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직무급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직무 평가와 이에 맞는 구체적인 임금수준이 연결돼야 하지만 현재로선 이 부분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또 유교 문화의 영향과 직무보다는 사람중심으로 운영되는 경향도 직무급 도입에 걸림돌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부의 지난 2005년 실태조사를 보면 직무급을 도입한 국내 기업은 18%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