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폐공사 파업 유도 의혹; 노동계, 하계 총파업 조짐_우루과이 카지노에서 게임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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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파업유도 의혹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이 하계 총파업으로 이어질 조짐입니다. 한국노총이 오늘 경고성 시한부 파업을 벌인데 이어서 민주노총도 내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규탄대회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정호 기자 :

검찰의 파업유도 의혹과 관련해 노동계가 파업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26개 노조 25,000여 명이 오늘 하루 시한부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서울역 집회에 참가한 만여 명의 노조원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과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박인상 위원장 (한국노총) :

이 부분은 확실하게 정리를 해서 국민에게 밝혀주고 그 피해자는 풀어줘야 되고 아울러서 구속 수배자, 지금 정부는 다 풀어줘야 됩니다.


⊙ 박정호 기자 :

민주노총 지도부도 서해안의 교전과 검찰의 파업유도 의혹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투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갑용 위원장 (민주노총) :

6월 17일날 예정대로 준비되었던 집회나 그리고 파업사업장들과 총회투쟁은 예정대로 진행을 합니다.


⊙ 박정호 기자 :

또 오는 18일에는 전국 1,300여 개 단위노조에서 대표자 1,000여 명이 단식투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편 노동부는 노동계의 이번 파업이 집회 형식이기 때문에 산업현장에 직접적인 피해는 적을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대화국면을 유도하기 위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