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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트워크 순서입니다. 오늘은 춘천과 광주, 속초를 연결합니다. 카바이트를 대신에 사과를 이용해서 홍시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됐다는 소식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춘천으로 갑니다. 심재남 기자! ⊙기자: 네, 춘천입니다. ⊙앵커: 서울에는 아직 눈이 오지 않았는데요. 태백산 설경이 대단하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내린 폭설로 강원 산간지역에서는 눈꽃이 만발하는 등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겨울산을 찾는 사람들도 눈덮인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환 기자입니다. ⊙기자: 눈덮인 숲을 지나 겨울산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온통 하얗게 변한 원시림과 계곡의 절경에 취해 산을 오른 지 2시간 여. 세찬 눈보라 속에 천년주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앙상했던 가지에는 가녀린 눈꽃이 피어났습니다. 이번 폭설과 겨울산이 함께 만들어낸 풍경들입니다. ⊙김남이(서울시 중화2동): 흰눈이 덮여 있고 가지, 나무가지에도 눈이 많고 그래서 아주 좋았어요. ⊙기자: 이 때문에 며칠 사이 태백산 등 강원 도내 유명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특히 태백산 일대는 사계절 가운데 눈덮인 겨울철이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정병우(인천시 가정동): 어렸을 때 눈 밟고 돌아다니던 기억들, 그게 좀 많이 나고, 시원하면서도 좀 상쾌하다고 할까? ⊙기자: 새해 첫 날 설산 해맞이와 각종 눈축제 등도 잇따라 마련되고 있습니다. 상인들도 모처럼 겨울 대목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김정자(향토음식점 운영):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고요. 그래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기자: 백설과 추억만들기의 세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원 산간지역이 한겨울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