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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중 젊고, 먹여 살려야 하는 자녀가 있고, 저학력인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3일 전했다. 스콧 스키먼 토론토대 교수는 2005년 18세 이상 미국인 1천800명을 대상으로 언제 어떻게 화를 내는지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우선 30살 이하 젊은 층들은 단순한 성가심부터 고함을 치거나 격분하는 등 모든 형태 및 강도의 분노를 다른 연령층보다 더 자주 표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먼 교수는 젊은 층의 화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인으로 시간적 압박, 경제적 어려움, 직장 내 대인관계 갈등의 3가지를 들었다. 시간적 압박은 화, 그중에서도 특히 성가심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경제적 어려움도 여성과 젊은 층의 화를 더 크게 돋우는 요인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최근 경제침체 상황과 연관지어 볼 때 더욱 중요한 요인이라고 스키먼 교수는 지적했다. 부양해야 하는 자식이 있는 것도 화와 밀접한 관련을 보였으며, 여성일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부모로서 느끼는 기쁨과 이익도 있지만, 엇나간 자식을 바로잡아야 하는 등 양육의 또 다른 면들은 분노와 짜증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또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쉽게 분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자신을 화나게 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면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먼 교수의 '미국 내 분노의 광대한 사회적 자화상'은 내년 1월 '분노의 국제핸드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