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연령 뛰어넘은 ‘유니버설디자인’ 확대”_팁 최종 스트레이트 포커 토너먼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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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어르신 맞춤 화장실 등 나이, 장애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확대 적용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광장,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되도록 통합 지침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예를 들어 보도의 경우 누구나 걷기 쉽게 평탄하게 만들고, 공원 등 출입구에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를 위한 평탄한 접근로를 마련한다. 화장실에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장애인용뿐 아니라 일반 화장실에도 손잡이를 설치한다. 로비의 안내대는 어린이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높이를 다양하게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 이용까지 단계별로 관리하는 평가체계를 8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고홍석 문화본부장은 "다양성 존중을 핵심 가치로 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대도시 서울에 필수적"이라며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민을 존중하는 인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