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 수립 착수_도박은 범죄이기 때문에_krvip
정부가 앞으로 5년간의 항공정책 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한 항공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정책 기본계획은 항공정책과 안전, 공항개발 등 항공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됩니다.
국토부는 항공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흐름을 고려해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본계획 수립 전담조직'을 구성했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착수회의에서는 유·무인 개인 자가용항공기 등 미래항공교통수단 상용화에 대비한 항공교통관리체계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관리 본격화 등 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학계와 업계, 지자체 등 분야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핵심 이슈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다음 5년을 위한 항공정책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기술과 산업동향을 반영한 비전 제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은 연구용역과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2월 최종안이 확정 고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