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북 미사일, 미국 안보에 위협 안 돼”_모바일 베팅이 베팅에서 승리합니다_krvip

<앵커 멘트> 이번에는 미국 반응 알아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 미국 정부의 반응이 나왔습니까? <리포트> 이곳은 지금 토요일 저녁 8시가 지난 시간이어서 백악관이나 미 국무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요, 다만 미국 국방부 관리의 반응이 전해졌는데요, 이 국방부 인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확인하면서, 이 미사일이 미국의 안보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CNN을 비롯한 미국의 방송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뉴스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금 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하면서 상황을 분석하고 있을 텐데요, 북한의 4차 핵 실험에 이은 미사일 발사 도발에 미국의 입장은 아주 단호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미 어떤 형태의 로켓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거듭 경고를 해놓은 상탭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전화통화를 했는데요, 미중 두 정상은 북한이 예고한 위성 발사를 탄도미사일 실험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를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렇게 한반도 쪽에 미사일 탐지 능력을 강화해 놓고, 또 단호한 대응을 경고해놨기 때문에 곧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미국 정부의 반응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