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간담회, 재신임 대책 논의 _선거 여론조사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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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건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들은 오늘 오전 총리 공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에 따른 내각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고 건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 참여정부의 도덕성이 의심받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참여정부를 선택한 국민적 요구를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이 대통령의 인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총리는 이에 따라 국무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국정이 추호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각종 국정과제와 국책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경제에 악영항을 주지 않도록 대내외적 노력을 경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수해 복구를 위한 추가 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참여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한 3대 개혁 특별법과 한 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동의 등 중요한 정책에 대해서 국회와 잘 협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다음주로 예정된 국회의장단에 대한 국정설명회와 4당 정책위의장과의 정책협의회도 성실하게 준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총리는 정부의 국정 추진에 어떠한 차질이나 흔들림이 없을 것인 만큼 국민들도 동요되지 말고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