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북부 눈보라 7명 사망…대선 유세등 취소 _은행 베팅에서 승리_krvip

美 동북부 눈보라 7명 사망…대선 유세등 취소 _주니어 천둥이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미국 동북부 일대에 눈보라가 몰아쳐, 7 명이 사망하고, 미국 대선 주자들이 일정을 잇달아 포기할 정도로 공항폐쇄와 교통마비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동북부 일대 눈보라로 인디애나주에서는 대학 아이스하키 팀이 타고 가던 소형버스가 전복돼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위스콘신주 일부 공항에서는 항공기들의 활주로 이탈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심한 눈보라로 내년 초 미국의 첫 예비선거 아이오와 코커스 앞둔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공항이 일시 폐쇄되고 시카고와 밀워키 등 동북부 지역 공항에서 무더기 결항이 빚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위해 유세를 하려던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일정을 포기히는 등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미 국립기상대는 한때 네브레스카와 아이오와, 위스콘신, 동부 다코타, 일리노이, 북부 미시간 등에 겨울 폭풍우와 결빙 경보령을 발동했습니다.